이사한지는 약 4개월이 지났는데,
그동안 TV 스탠드 없이 살았다.. (ㅋㅋ)
남자친구가 무슨 이상한 스피커?를 받춰놔서
그냥저냥 지내다가
어느순간 스피커가 너무 꼴뵈기 싫어..지기도 했고
사실 마음에 들면서 가성비 상품이 없어서
계속 미루고 있었다.
그러다가 아마존에서 발견한 TV 스탠드!
$150에 (택스 전) 후기는 구매 당시 1개뿐이었는데,
후기랑 같이 올라온 사진이 너무 괜찮았고
우선 가격이 너무 좋아서 불량이거나 별로면
반품해야지 생각으로 주문했다.
내가 주문한 상품은 이거!
집에 있는 가구가 지금 거의 블랙이라,
너무 쌩뚱맞은 색은 사기 싫었고
너무 블랙이다보니 뭔가 따뜻한 느낌이 없어서
나무색이 섞인걸 찾고 있었는데
마침 딱 나타난 TV 스탠드.. (운명이랄까..?)
배송은 3일정도 걸린 것 같고,
1층에서 나혼자서 들고올 수 있는 무게가 아니여서
구루마 끌고 갔다왔는데도
너~~~~~~~~~무 무거웠다ㅠㅠ
남자친구가 퇴근하고 조립하기 시작했고,
솔직히 나혼자 못할까봐 퇴근까지 기다린건데
조립 이거 완전 쉬움..
여자 혼자 SSAB가능.. (드라이버 필요 X)
진짜 한 10분?15분?걸려서 완성!
완성해놓으니 생각보다 더 괜찮았다.
이 가격에 실화냐고
한가지 단점을 뽑자면 앞에 미닫이 서랍이 있는데
잡을 만한 손잡이나 구멍이 없다는 것?
근데 뭐 크게 상관없고
오히려 더 깔끔해보이는 것 같아서
ㄱㅊㄱㅊ했음!
뒷모습은 요렇게 생겼고,
TV선이나 뭐 기타등등 선들 정리할 수 있게
구멍도 많이 있다!
Final Result..!
완전 맘에 들자나..
72인치 TV까지 가능하고,
가로 길이가 160cm로
앙증맞은 우리집 거실 사이즈와 딱 어울림.
그래서 오랜만에 아마존 후기도 올렸다ㅋㅋ
그럼 내돈내산 TV 스탠드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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