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오프 당한 후,
바로 해야할 일은 바로 EI 신청하기.
EI는 Employment Insurance의 약자로,
한국말로 고용보험이다.
따라서, 당연히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당했으면
신청해서 받을 수 있는 돈이라는 것!
사실 절차는 전혀 어렵지 않다.
먼저 내가 EI 신청에 해당 하는지 체크리스트를 통해
확인하는게 첫번째 단계이고,
아마 SIN넘버를 가지고 일을 합법적으로
하는 분들이라면, 모두다 해당되지 않을까..? 싶다!
1. SIN Number가 있어야 하고,
2. 부모님 두 분 중 한분의 성 (보통 SIN 만들때 작성함)
3. 우편번호를 포함한 주소
4. 은행 정보
5. 근무지 정보
정도를 알고 있으면 신청 가능!
전혀 어렵거나, 당장 떼와야 하는 서류같은 건 없다.
EI는 최소 14주에서 최대 45주까지 받을 수 있고,
이건 거주지역 실업률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 같은데,
사실 정확히 뭔소린지 모르겠음. (;;)
최대 받을 수 있는 금액은
Insurable weekly earnings의
55%까지라고 함.
아래 링크 통해서 어느정도 받을지 계산이 가능하니
한번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듯 하다.
https://estimateurae-eiestimator.service.canada.ca/en/questions
Step 1 of 3: Employment status
estimateurae-eiestimator.service.canada.ca
EI를 신청하는 절차는 전혀 어렵지 않지만,
가장 중요한 서류가 있는데 바로
ROE (Record Of Employment)!
재직증명서? 라고 해석하면 될 듯한데,
이걸 회사에서 나한테 주거나,
해당 기관으로 5일내로 넘겨줘야 한다.
나같은 경우는 회사에서 바로 보내서,
내 My Service Canada Account에
바로 업로드되어 있어서 더 수월했음.
그리고 또 중요한 것!
신청을 마치고 기다리면 한 1주일내로
Access code를 포함한 우편이 날라온다.
이 Access code가 꼭!!! 있어야 2주에 한번씩
리포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외우거나,
나같은 경우는 혹시 분실할 수도 있으니
사진으로 찍어서 저장해두었다.
Internet Reporting Service - Login - Canada.ca
srv265.hrdc-drhc.gc.ca
EI 리포팅은 2주에 한번씩 토요일마다 진행하고,
그 다음주 화요일이면 칼같이 돈이 들어옴.
캐나다를 떠나는 경우에는 돈을 받을 수 없고 (여행 포함)
나도 중간에 한달정도 한국을 다녀와서
그 기간동안은 받지 못했다.
그리고 질문중에 지금 일을 찾고 있고, 할 마음이 있냐고
묻는 문항이 있는데 이건 꼭 Yes를 선택해야 한다.
(다른 문항은 모두 No.)
캐나다에서 먹고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돈이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야...
싶고, 세금을 그렇게 많이 거둬가더니
이렇게 혜택을 보는구나 싶기도 하고
(또르륵..)
결론: 돈 많이 벌고싶다!!! (뜬금없)
'캐나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회사에서 레이오프 당한 썰.. (2편) (1) | 2025.01.15 |
---|---|
캐나다 회사에서 레이오프 당한 썰.. 벌써 6개월전이라니! (0) | 2025.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