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피노 여행 중 가장 기대됐던 맛집인
"타코피노 (Tacofino)" 가는 날,
역시나 비가 내렸지만
먹순이를 막을 순 없지..후후..
참고로 한식파 100%라,
타코를 그렇게까지 좋아하진 않고
정말 1년에 한두번 먹는 정도..?
그렇게 비를 뚫고 타코피노에 도착했고,
비가 오고 있었고, 성수기 시즌이 아니였음에도
그리고 점심 시간을 약간 넘긴 시간이였는데도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
주문하고 음식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우리는 타코 세개, 부리또 한개를 시켰다.
타코는 1개당 약 8불 (8천원) 정도로,
사실 좀 비싸다고 생각했고,
부리또도 16불?정도 했던 것 같다.
(근데 음식받고 비싸단 생각 싹 사라짐)
메뉴판이랑 비 피하는 사람들이 귀여워서..ㅎ
주문하고 한 40분은 기다린 것 같다..
남자친구는 짜증을 내고..ㅋㅋㅋㅋ
나도 비오는데 춥고.. 짜증이 조금씩 나려던 찰나에
우리 타코랑 부리또를 받았다!!
그때 당시 찍은 사진은 이것뿐..
Fish타코랑 Beef타코 사진이고,
사진에서 보이는 것 보다 크기가 아주 훨씬 큼
소식자분들은 1개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난 아님)
Fish타코는 대구살로 만든 타코인데,
진짜 너무너무 존맛탱이였다..
생선살이 아주 가득 들어있었고,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하고ㅠㅠ
약간 느끼할 수 있는걸
토마토랑 양배추가 싹 잡아주면서
말로 표현이 안되는데 진짜 맛있었다.
기다리다 짜증내던 남자친구도 맛있다며..
진짜 토피노 가시는 분들은
꼭꼭꼭 타코피노 가세요 꼭..!
이 사진은 최근에 섬으로 이사하고 나서,
집 근처에 타코피노가 있길래 다녀온 사진 ㅎㅎ
치킨2, 피쉬2, 얌2, 비프2 이렇게 시켰고
맛있는 순서는
피쉬 > 얌 > 비프 > 치킨
둘이서 먹기엔 아주 배터지는 양임.
내가 그냥 보통 정도 먹는다? 하시는 분들은
2개에서 많아도 3개만 드셔도 배부를 양
혹시나 토피노까지 못가시는 분들은,
빅토리아나
밴쿠버에도 있으니
(맛이 똑같을지는 모름..)
피쉬랑 얌 타코 꼭꼭 드셔보세요..!
인생타코를 맛보게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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